콜레스테롤·신장 보호? 비타민C, 오해와 진실 40년 연구 권위자가 밝힌 복용법!

콜레스테롤·신장 보호? 비타민C, 오해와 진실 40년 연구 권위자가 밝힌 복용법!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효능과 복용법에 대한 오해 역시 적지 않습니다. 과연 비타민C는 섭취량 전부 배출될까요? 신장 기능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까요? 콜레스테롤 수치와 감기 예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수십 년간 비타민C를 연구해온 전문가의 심층 분석을 통해 비타민C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봅니다.

비타민C, 정말 다 배출될까? 콩팥과 대장을 지키는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의 비밀

많은 사람이 비타민C를 섭취해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의 흡수율이 낮아 1,000mg 섭취 시 약 300mg만 흡수되지만,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혈관으로 흡수된 비타민C는 방광으로 배설되면서 방광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방광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나가는 비타민C는 대장 내 세균총을 건강하게 바꾸어 대장 질환 및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장 내 발암 물질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단순히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곳곳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비타민C, 정말 다 배출될까? 콩팥과 대장을 지키는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의 비밀

“비타민C, 콩팥에 무리 줄까?” 신장 건강 지키는 비타민C의 놀라운 효능

일각에서는 비타민C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합니다. 하지만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가 콩팥에 무리를 줄 정도로 많이 흡수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비타민C 부족은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콩팥은 미세 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이루어져 있어 혈관 건강이 신장 기능에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C는 사구체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신장 기능 저하 환자들이 비타민C 섭취 후 상태가 호전된 사례가 있다고 이왕재 박사는 말합니다. 따라서 비타민C 섭취는 신장 건강에 해롭기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타민C, 면역력 저하 없는 건강한 혈관 관리법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은 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다소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왕재 박사는 인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지나치게 낮추는 것에 반대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주요 원료이자 면역 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암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조건 낮추기보다는 콜레스테롤의 산화적 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비타민C가 이러한 산화 손상을 줄여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감기 예방의 숨은 영웅? 비타민C가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속설은 오래전부터 전해져 왔습니다.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C를 만들지 못하는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 결과를 통해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한 쥐는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사망에 이르지만, 비타민C가 충분한 쥐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 물질 덕분에 폐렴으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비타민C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 물질 생성을 촉진하여 감기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합니다.

감기 예방의 숨은 영웅? 비타민C가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

가루 비타민C 섭취법과 중성 비타민C의 불편한 진실: 올바른 선택 가이드

가루 형태의 비타민C를 물에 타서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물과 만나면 급격히 산화되므로, 물에 탄 즉시 섭취해야 합니다. 이왕재 박사는 물을 먼저 입에 머금고 가루 비타민C를 넣어 녹여 마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방법은 신맛을 줄이고 산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위장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을 위한 중성 비타민C 제품에 대해서는 이왕재 박사는 강력히 권하지 않습니다. 중성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위산에 의한 속 쓰림이 있다면 식사 후 위를 채운 상태에서 복용하거나, 소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용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천연 비타민C 논란 종결! ‘고용량 비타민C’ 40년 복용 권위자의 조언

일부 소비자들은 천연 비타민C가 합성 비타민C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왕재 박사는 "천연 비타민C"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과일 속의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딸기 한 박스나 레몬 수십 개를 먹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천연물 유래 비타민C"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비타민C와 순도나 효능 면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이왕재 박사]는 현재 유통되는 비타민C 제품 대부분이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곡물에서 미생물 발효를 통해 생산되며, 순도 95% 이상으로 우리 몸에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고용량 비타민C는 매일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이왕재 박사는 40년간 고용량 비타민C를 복용해왔으며, 이는 혈관 질환 및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한 번에 4,000mg 이상은 권장하지 않으며, 하루 총량보다는 한 번 복용량을 기준으로 섭취 횟수를 서서히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비타민C는 우리 건강에 금쪽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올바른 정보와 섭취 방법을 통해 그 효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쉼터꽃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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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다른 유튜버 분이 제작하신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정리하여 기사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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